서울여행 #서촌1 엄마의 문화생활 - 쉬어가는 서울여행<서촌에서 삼청동, 광화문까지> 봄이었는지 가을이었는지 모를, 이즈음에는 제게 참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매 순간마다 숨 쉬는 것조차도 괴로울 때가 있었는데 지나고 나니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는데 뭘 그리 괴로워했나 싶어 더 힘든 날들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깨닫기도 전에 발길 닿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둔 적도 있었습니다. 그저 하루를 버틴다는 생각으로 지낸 날들을 돌이켜보니 감사한 순간에 감사한 사람들이 있었음을 기억해 냈습니다. 이 날도 그런 날 중에 하루였습니다. 봄인지, 가을인지도 모를 그런 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오래 같이 걸었던 친구 덕분에 행복했던 여행의 날이었습니다. 서촌 고트델리 서촌은 언제 가도 참 좋습니다. 어딜 가도 마음 편해지는 장면들이 참 많기 때문인.. 2022.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