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것도, 할 것도 많은 곳
- 파주 헤이리마을
파주 헤이리마을에는 가볼 곳이 많습니다.
토이박물관을 비롯하여 갤러리들, 키즈카페,
그냥 헤이리 마을 내에 길거리만 돌아다녀도
각종 소품샵을 비롯하여 살 것들이 가득입니다.
별생각 없이 구경이나 해볼까 해서 갔다가는
우왕좌왕하게 될게 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목적지를 정해두고 다녀왔습니다.
떠나볼까요?!
바다, 미지로의 탐험 2
운 좋게 지인으로부터 초대권을 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는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탐험한다고 하니
신나서 앞장서는 아이 덕분에 새롭고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를 왜 탐험해야 할까요?
바다 탐험은 언제부터 시작했을까요?
심해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았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기에서 다 확인가능합니다!
1/2층 각각 남녀 선생님들 한분씩 상주하시면서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단, 6세에게는 조금은 길~고 어려운 설명이었네요!
자연사 박물관이 가지는 의미
이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사박물관인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직접 기획했다고 합니다.
자연사박물관?! 익숙하시죠?
지난번 ‘서대문 자연사박물관’과도 이어지는
세계관입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예약 및 주차
저도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 알았는데요-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도 이곳에서도
살아있는 동물을 볼 수 없는 이유는
자연사 박물관이 하는 일을 알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궁금하시죠?!?!ㅎㅎ
자연사박물관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그 안의 자연환경과 자연 속에 살고 있는 사람,
동물, 식물 등 생명체와 흙 및 세균까지
지구상의 모든 생명과 물질을 연구합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은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 크게는 지구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남아있도록 보존/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절대로 살아있는 동물을
전시 목적으로 보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왜 3층에서 1층으로 따라 내려오며 관람해야
하는지 설명해 드린 부분과 일맥상통합니다:)
심해, 오묘하고도 아름다운
미지의 그곳
심해는 그냥 그 단어만으로도
이미 궁금하고도 두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심해어-라고 하면 괴물 같지 않을까?
더 나아가서는,
심해에는 괴물이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지요. 이번 전시를 통해 심해에 사는, 살았던
생물들을 어느 정도 분류해 볼 수 있어서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잠수함을 조종하는 조종사가 되어!
깊은 바닷속 탐험을 위해 사람들이 개발한 장비 중
1984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노틸러스>라는 유인잠수함을
아이들이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아이가 제일 좋아한 체험이기도 합니다. 게임처럼 스틱을 이용해
바다로 잠수하고 멸치를 잡아보고
버튼을 조작하면서 신기해했어요!
주차 및 입장료
헤이리마을 gate1로 들어가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왼쪽에 바로
건물과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는 자리가 넓어요!
무료입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
운영시간: 화~일 오전 10:00 ~ 오후 6:00
* 매주 월요일 휴관 (상시) 유아 입장료: 6,000원
(상시) 초등 입장료: 12,000원
(상시) 대인 입장료: 10,000원(중등 이상 성인포함)
* 파주/고양/김포 거주자분들 대상으로
2,000원 지역할인 있음 *겨울방학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평일 (화~금) 오전 11:30 / 오후 2:30(2회)
-주말/공휴일 오후 1:30 / 오후 3:00 (2회)
-참가자 10명 미만 시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7세~초등학생까지 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5~6세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다음편엔,
전시 보고 아이와 가면 좋을만한
카페&레스토랑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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