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이 필요없는 박물관,
워크인으로 방문 나우!
제목 그대로, 슬기로운 방학생활 보내고 계신가요?
(우리 유치원 기준으로) 주변 유치원은 이제 슬슬
방학 마지막주에 접어들었는데
초등학교는 방학이 한창 중이더라고요^^
애쓰고 계신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 입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방학 중 평일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이용 꿀팁을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모르시는 분이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최근 버전 업데이트 하신다 생각하시죠^^

평일 오후 1시 이후 기준으로
박물관 매우 한산한데 비해서
주차장은 한자리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인건, 자연사 박물관 주차를 도와주었던
주변 중학교 공사가 1월 16일이면 끝난다고 하니
조금은 숨통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입구까지 언덕길 올라갈 때 숨찬거
저만 그런거 아니겠져?
고맙게도 예약이 필요없는 몇 안되는 박물관이라서
워크인으로 방문하여 발권하고 슝~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아시쥬? 여기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어린이(5세-12세) 3천원
어른 7천원으로 입장료는 총 1만원입니다.
(*서대문구민은 할인 가능-주소 확인 가능한
신분증 제시 필요)

3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며
관람하기!
자연사 박물관 방문후기를 찾아보시면
항상 3층부터 1층의 순서로 내려오며
관람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보셨을텐데
이유가 있습니다.
흐름을 따라 내려오는 거거든요-

가장 크-게는 지구의 탄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3층)

그리고는 최초의 생명체부터 인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해온 생명의 진화과정을(2층)

마지막으로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를 통해 생태계를 이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1층)를 생각하며
관람을 하다보면 아이들 못지않게
집중하고 있는 부모님 모습을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주제가 중요하다,'자연사' 박물관!

놀라웠던 것은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최대한
본연의 모습에 가깝게 재현 및 구현되어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박물관, 체험관 등은 보통 어린 아이 혹은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니
당연히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하게 마련이지만
막상 가서 돌아보면
'학습'을 위주로, 아이 체험과 공공의 전시를 위한
목적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만져도 되나 괜히
눈치 한 번 보게 되기도 하고
뭔가를 가르쳐야 하나 싶은 (부모) 마음에
설명서 한번 괜히 읽어보라고 하기도...
그런데 박물관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이 곳은 유모차를 타고 보는 아기부터,
아장아장 걷는 유아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형님들도 심심찮게 보이고,
어르신분들도 많았습니다.
주제 자체가 우리의 생활 혹은
우리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보니
모두 즐겁게 나눌 이야기들이 많네요.
괜히 '자연사' 박물관이 아닙니다.
다섯 살부터-
앞으로도 10년은 너끈히
계속 재방문할 이유가 있는 곳

아이들이 무서워할 수 있는 동물들도
위협적인 모습이 아니고
어른들이 자라면서 중고등학교 체험학습 시간에
숱하게 보았을 그렇고 그런 내용의
전시자료의 수준이 아니다 보니,
알고 있는 것들이 다시 깨어나는 기분입니다.
다섯 살 어린이는 조금은 슬렁~슬렁~
가볍고도 즐겁게 조잘거리며 전시를 보았습니다.
뭔가를 아는 형님들은
아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자연사 박물관은
지금부터 중고등학생이 되어서까지도
방문할때마다 새로운 정보와 느낌을 줄 수 있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최고의 박물관은 '자연'
아이러니하게도,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아이와 나오며
제일 좋은 건 바깥놀이가 가능한 '자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박물관에서 아이가 제일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것들을 반추해보니
모두 '살아움직이는 것'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보거나,
이미 알고있는 포유류나 파충류의 모형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
초록초록 풀 사이에 몸을 숨기고 있는 초록 개구리,
자갈모래 색깔과 비슷하게 변신해 스르륵 움직이던 뱀,
직접 색칠해서 스크린에 살려낸 동물들이었습니다.

이쯤되면, "자연사박물관이 자연했다" 라고
얘기해도 되겠네요!
(앗! 한가지 더! 킥은 매표소 쪽 기~다란
공룡 미끄럼틀이었습니다!)

엄마의 꿀팁
*동절기/하절기 및 평일/공휴일 에 따라
개관/마감시간이 다릅니다.
휴무일도 있을 수 있으니 아래 홈페이지 참조해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공식홈페이지 https://namu.sdm.go.kr/site/main/home
*박물관까지 올라가는 언덕이 가파른 편이니,
어린 아이를 데리고 걸어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주차는 기본 2시간 3천원입니다!

* 수유실과 카페 모두 잘 마련되어있어요!
(카페는 점심식사 시간을 피해 이용하세요!)
다음번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내 또하나의 자랑,
북파크 후기를 데려와볼게요!

모처럼 날이 좀 풀렸다고 하니
추워서 잔뜩 웅크렸던 몸을 풀고 밖으로 나가보시죠!
이번주가 다 지나가기 전,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으로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방학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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