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여름휴가
바쁜 남편의 회사 일정 사이사이로 잠깐 틈이 나는 날이 있다길래
긴 여름 집에만 머물렀던 아이를 위해

오래 고민하고 (성수기라 비싼 금액에 망설이다) 예약하고
가평 마이다스호텔 앤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와 머물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도 들었던 터라
언젠가는 한번 방문해봐야지 생각해두었던 곳인데
하필이면 극성수기의 최고조 시점에 방문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평소보다 배로 비싼 금액에 고민이 되긴 했지만
멀리 갈 수 없는 일정에,
아이만 좋으면 그만이겠다 싶어 질렀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이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엄마 아빠에게도 쉼이 되었던 곳이라 소개해봅니다.

마이다스호텔의 시그니처, 숲속연못
호텔 예약은 공홈에서 했고,
대교 계열사 직원 관련 할인 외에 다른 할인은 못 찾았습니다...
성수기 아니라면 평소 가격은 리즈너블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녀와보니 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므로... 꼭 가시고 싶으시면, 성수기만 피해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커피 마시고 점심 먹고 왔는데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숲 속 연못으로 곧장 직진했습니다.
마이다스 호텔은 예약 시 주차 등록을 미리 해놓아야
주차장 출입구에서 예약 고객으로 떠 출차가 가능합니다.


숲속연못에서 바라본 호텔 전경

수영장 가운데에 바닥 분수

날씨가...다했네!

♥

그늘막도 되어있어요

숲속연못 이용안내
숲 속 연못은 정확히 말해 '수영장'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물놀이가 금지되어있지는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물이 아이 키 기준으로 무릎 정도도 오지 않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튜브도
비치되어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무슨 재미일까 싶지만,
물이 깊지 않으니 오히려 아이도 안심하고 부모도 안심하고 놀 수 있습니다.
물만 보면 좋아라 하는 아이들에겐
첨벙첨벙 더위와 시간을 보내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겠습니다.
키즈잼 이용 후기
여기서 놀만큼 놀고 키즈잼으로 달려갔으나,
브레이크 타임에 딱 걸려 좀 쉬다가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키즈잼 브레이크 타임 13:00-14:00)
* 트니어드벤처 패키지에는 키즈잼 1시간 이용권 1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 1명, 보호자 1명 (외 보호자 1인은 추가 3천 원) 이용 가능합니다.
- 체크인 전이라서 투숙객 명단에서 확인 먼저 해주셨고, 보호자 1인만 추가 3천 원 결제하면 팔찌 채워주십니다.
아이 노는 동안 체크인하러 다녀와서 패키지 내에 포함되어있던 쿠폰을 제출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 방

키즈잼의 핵심정원-나무미끄럼틀

이 안엔 국민대문과 암벽코스가!

이 복도 끝에 화장실이!

나무 미끄럼틀 정면


실내 놀이 도구도 많은편

더운데 모래놀이를 꼭...?!

책은 좀 빛이 바래있을수도-



아마 키즈잼에 대표적 장면 두 개를 고르라면 이 나무 미끄럼틀과 서재 아닐까 싶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하게,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빛이 잘 들어와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으며,
직원분이 수시로 돌아다니시면서 정리하십니다.
실내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도 많은 편이고
많지 않아도 드레스 외 코스튬도 입어볼 수 있고,
실외 모래사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이 나름이겠으나,
5세 이상 아이들은 좀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도심의 화려한 키즈카페를 생각하고 가면 안 됩니다.
체크인은 원래 3시부터이지만 조금 일찍 시작해서,
대기번호 8번 순서였던 저는 2시 40-45분쯤 내려가
키즈잼 쿠폰을 제출하고
아이 데리고 나오니 한 시간이 딱 맞았습니다.
자! 이제 방으로 올라가 봅니다.
아참참!!!
<석식 이용 팁>
호텔 주변에 찾아보면 맛집이라고 몇 개가 나옵니다.
(실제로 다음 날 체크아웃 후 지나가며 보니 줄 서있던 곳도 있습니다.)
선택지는 3-4개로 나뉠 수 있겠습니다.
1) 호텔 다이닝에서 해결한다
2) 호텔에서 차로 5-10분 거리 맛집으로 간다
3) 신청평대교를 건너 선택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한다
4) 차로 3분 거리 편의점 이용한다
편의점을 이용했습니다.
아이가 유모차를 타거나, 덥거나, 귀찮다면
얼마든지 호텔 내부에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패키지에는 호텔 내부 카페 이용 할인 바우처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음식점은 좀 먼 것 같고,
호텔 밥은 내일 아침에 먹으니
굳이 석식까지 호텔 안에서 해결하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편의점으로 가시면 됩니다.
여행 왔으니
아이도 우리도 좀 내려놔도 되지 않을까요:)
편의점은 차로 3분 거리에 있고,
걸어서도 가능은 한 편이지만,
아이를 데려가신다면
무조건 차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부족한 것 없이 작지만 알차게 꾸려진 편의점에서
모두가 만족할만한 선택을 했고
무겁지 않게 가볍지 않게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너무 길어질 것 같은 후기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