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안 실내 놀이터
DDP 안에 엄~청나게 큰 놀이터가 있어요!
바로!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전시를 보러 오는 곳에 아이들을 위한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을요!
전시 보고 당일 티켓으로 15프로 할인받아
두 시간 알차게 놀고 나왔답니다!
규모에 놀라고, 시설에 반하는 감각놀이터

디키디키는 단순한 키즈카페라고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또 뭐 그럼 거창하게 뭘 배워야 되는 곳도 아닙니다.
신나고 재미있게 '감각적'으로 놀면서 경험하는
놀이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만 거창하지 뭐 노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텐데
네~맞아요! 그냥 노는 거죠 뭐!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요^^
일단 들어서면 규모에 압도당하고,
화려하지만 눈 아프지 않은 색들에 놀라고,
들어가서 놀기 시작하면 단순히 보이는 것 이외에
생각하며 놀거리와 몸을 쓰며 만져보며 놀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규모가 크니 주말에 사람이 많아도 웬만한 실내 키즈카페보다는
당연히 덜 북적이는 느낌으로,
덜 붐비는 느낌으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플레이모빌은 아이들의 올타임 레전드 아닙니까?!
플레이모빌이 주제별로 부스가 나눠져 있어서
한참 뛰어놀다 힘들면 여기 들어가서 놀다 나오기를 반복했습니다.

놀면서 느끼고 배우는 특별함
처음엔 겉에만 보고 별거 없는데? 시시한데? 할 수도 있지만
구석구석 돌아보고 탐험할수록 즐길거리 놀거리가 많답니다.
디키디키가 디자인놀이터, 감각놀이터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런 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른 키즈카페엔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나무로 만들어진 이런 구름다리 없지 않나요?

아이들이 천을 흔들어도 보고 숨바꼭질 놀이도 하는 이런 천이 있었나요?

이게 뭐 별거냐 싶으실 텐데 ,
별거 아닌 것 같은 여기서 아이들은 한참을 재미있게 놉니다.
그냥 천 사이를 뛰어다니며 노는 것 말고도,
천을 흔들어서 숨바꼭질 놀이고 하고요, 강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빠지는 시늉도 해봅니다.
의외로 저 천을 흔들면 아이가 잘 안 보여서 아이들은 꽁무니가 빠져라 나 잡아봐라도 해보더라고요.
화려하지 않은 장난감만으로도,
그저 몇 개의 천만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흔들면서 얼굴을 스치는 감촉을
감각적으로 느끼며 놀면 더 좋을 것 같은 게
엄마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가는 다른 일반 키즈카페가
나쁘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집에서 가지고 놀지 못하는 수많은 장난감이 얼마나 많나요!
이따금 가서 놀면 땀이 뻘뻘 흐르도록 놀아재끼는 아이들을 보며
잘 놀면 되었다 싶을 때가 많지요.
그런 경험도 해보았으면,
조금 색다른 경험을 한 번쯤 하게 해 줘도 좋을 것 같다 이 정도입니다.
뭔가 특별할 것 같다!
뭔가 많이 배우고 올 것 같다! 는
어마 무시한 기대감은 내려놓으시고
그냥 전시 보러 온 김에
놀고 갈 수 있는 곳까지 있다고 생각하고 방문하시는 게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디키디키는 요일별로 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미리 예약만 하신다면 다양한 워크숍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놀게만 하기보다는
예술 워크숍이나 만들기 수업,
요리 수업 등에도
참여하면 더 좋겠습니다.
키즈카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친구들
디키디키에는 공간의 특성상
외국인 분들 자녀들도 많이 와서 노는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보통 기관에서 단체로 많이 온다고 하니,
이용 예약에 참고하십시오.
저희가 방문한 날은 한 기관에서 나이대가 다른 두 반이 와서 놀고 있었답니다 :)
어차피 비슷한 또래라 혼자 가도 새로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려 함께 놀 수 있어요
여기서만 드리는 꿀팁!
장 줄리앙 전시 보고 당일 티켓으로 할인(15%) 받으셔도 되고
디키디키의 네이버 예매를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두 시간 무료!입니다.
2시간 이후엔 아이에게만 초과 요금이 붙는답니다.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또래만 있어도 즐겁게 잘 노니까요!
장 줄리앙 전시 관람 후 키즈카페까지! 가신다면
돌아도는 길에 차 안에서 아이는 떡실신각입니다.
이번 주, 어디 갈지 정하셨나요?
멀지 않은 곳에 새로운 느낌의 키즈카페 방문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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