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월의 끝
방학에 이어 설까지 달렸더니
어느덧 1월도 끝이 보입니다
긴긴 방학에 다들 잘 버티고 계신가요?
한숨 돌리러 오늘은 부러 먼 길을
드라이브 삼아 달려 나와보았습니다.
공기는 차가워도 상쾌하네요
글린공원 김포
김포 양촌읍 석모리 937
10:00-21:00
주차장 완비
아이와 함께 - 좌식 자리
이 카페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간 것이었는데요
지인이 추천했던 이유는 좌식자리 때문입니다^^
1,2층에 각각 좌식이 한 자리씩 있어요
2층의 경우 좌식도 1/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바닥에 온들이 있는 건 아니고,
외풍도 좀 있는 편이라서
어린 아가와 앉으시려면 볕 드는 1층이
더 좋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아! 물론 그러려면 오픈런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오픈시간 조금 지나갔을 뿐인데
이미 1층 좌석이 많이 차 있는 상태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좌식자리... 오래 앉으면 다리 저리는 분들도 계셔서
호불호가 있는 자리 아니려나 싶기도 하네요!
자리값이 포함된 가격이겠지만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소시지빵, 먹물치즈빵, 아메리카노 두 잔에
2만 원이 좀 넘는 돈을 지불했습니다.
아메리카노 1잔 기준 아이스 6천 원입니다.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 3500원이면(컵 기준)
그렇게 비싼 건 아닌 걸까요??
아메리카노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원두 태운 맛이 많이 나긴 했습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기에^^
그랬다는 것만 알려드립니다! 샐러드는 리코타치즈/닭가슴살/고구마 단호박
3종류였는데 가격은 15천 원,
커다란 볼에 담겨 나오더라고요!
4인 성인가족 기준으로 빵 2-3개와 샐러드 1개
드시는 경우도 많이 보았어요:)
와.. 외식 물가 후덜덜입니다 정말!
:(
전체적인 만족도, 추천?!
조금 추웠지만 공기는 상쾌한 편,
카페는 깨끗한 편,
직원의 응대도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들어오는 길 초입에
스타벅스 김포석모 dt점이 크게 들어서있더라고요!
이른 아침인데도 길게 줄이 서 있는 걸 보고
차라리 여기..?! 할뻔했네요^^
김포 근처에 사시거나
드라이브 가시거나
김포에 볼 일이 있으시면
들러보시기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데이트코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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